영국 기도원정대 한달앞…"차질 없도록 기도로 준비"
- desertsaying8
- 2017년 6월 4일
- 2분 분량

BBC, “스코틀랜드 국교회 수장의 "동성혼 허용" 놓고 논란 일어..”
GOODTV 영국 기도원정대가 26일 오후 대전 새중앙교회에서 출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6월 일정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기도회를 인도한 김남진 선교사는 "원정대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원정기도대회가 차질 없이 무사히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하자"고 말했다. GOODTV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영국기도선교대(대표 김남진)와 함께 '2017 영국 기도원정대'를 결성했다. 기도원정대는 근대 선교의 영적 전진기지였던 영국교회를 다시 일으키고, 세계복음화를 향한 한국교회의 비전과 소명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무엇보다 복음을 잃어가는 유럽교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원정기도대회는 6월 27일부터 7월 8일까지 10박 12일 간의 여정으로 기도팀이 현지에 파송돼 기도집회를 갖는다. 파송된 기도팀들은 30개 지역의 영국인교회에서 연합기도회ㆍ전도ㆍ부흥회ㆍ선교지 기도산책 등 사역을 진행하고, 런던으로 총집결해 2일간 영국연합기도 대축제를 갖게 된다. 축제 후에는 유서 깊은 웨스트민스터사원, 요한 웨슬리 하우스, 대영박물관 등 선교지 및 역사 탐방 일정도 준비돼 있다. 한편, 英 BBC는 스코틀랜드 국교회 수장인 ‘이아인 토랜스’ 목사가 “교회가 동성결혼에 반대할 신학적 근거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토랜스 목사는 “교회가 동성결혼을 허가해도 개인적인 이유로 동성결혼식을 주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선입견은 갖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동성애를 둘러싼 긴 논란의 끝에 새로운 해결책이 나오길 기도한다. 이는 우리가 다른 의견을 가진 이들과 화합하는 것에서 시작될 수 있다. 화합과 화해는 동성애로 분열된 교회가 새로운 시각에서 이 문제를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교회의 이런 움직임에 데일 런던 목사는 “동성애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는 죄악이며 하나님이 죄악이라 칭한 행동을 선이라고 할 수는 없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었다. 최근 스코틀랜드 국교회는 동성애 이슈뿐 아니라 성도 수 감소 등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다. 스코틀랜드에서 실시된 인구조사에 의하면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 수가 1984년 854,000명에서 390,000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스코틀랜드 국민의 7.2%에 해당하는 낮은 수치다. 2016년 스코틀랜드 교회 인구조사 결과 성도 42%는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며, 교회 수도 1984년 4,100에서 2016년에는 3,700으로 감소했다. 피터 브리얼리 선임 연구원은 “인구조사 결과는 스코틀랜드 내 기독교가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과거에 비해 스코틀랜드에서 특정 종교에 대한 소속감이 많이 약화되었다”고 분석했다(출처: 데일리굿뉴스 종합).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고린도후서 13:8) 하나님, 한국교회가 영국교회에 많은 사랑의 빚 진 것을 기억합니다. 영국의 교회가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는 소식에 한국교회가 일어나 그 땅을 밟으며 기도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기도원정대에게 주님의 마음을 부으사 주의 뜻대로 간구하게 하여 주십시오. 그리하여 영국의 교회를 일깨워 주시고 그들도 함께 연합하여 주의 얼굴을 간절히 찾는 은혜를 주옵소서. 또한 영국 국교회의 동성애 논란 가운데 간섭하사 진리를 거스르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오직 진리로 말미암아 거룩한 영국의 교회로 일으키사 세계복음화를 위한 선교의 기지로 다시 회복하여 주소서.
기도정보제공 : 기도24365 (본부) prayer@prayer24365.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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